주원이 완벽한 캐릭터로 여심을 저격했다. 훈훈한 외모에 뛰어난 학문 실력까지 갖춰 한양 처자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만든 주원. 5일 방송에서는 납치된 오연서를 구하며 무술 실력까지 뽐내 남성미를 발산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극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옥지환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혜명(오연서)과 견우(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견우는 혜명에게 장물을 취급하는 사채업자를 찾아가보자 하고, 두 사람은 찾아가지만 결국 찾지 못한다. 혜명은 사채업자가 백성들에게 고리업을 하고 괴롭히는 장면을 보고 장부를 훔친다.
장부가 사라진 것을 안 사채업자는 혜명과 견우를 쫓고, 두 사람은 별이(태미)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견우는 다음날 여동생(정다빈)이 혜명의 옥지환이 견우 것인 줄 알고 다연(김윤혜)에게 준 사실을 알게된다.
견우는 다연을 찾아가지만, 견우의 선물이라 생각한 다연을 실망하며 축제날 돌려줄지 말지 고민해 보겠다고 한다. 다연은 그날 견우에게 반지를 돌려주고,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본 혜명은 두 사람을 방해한다.
혜명은 마침 나타난 견우의 친구들과 놀다가 견우와 헤어지고, 그때 사주를 받은 사채업자들에게 납치된다. 사채업자들은 장부의 행방을 묻고, 혜명은 풀어주면 말하겠다고 고집을 피운다. 그때 견우가 나타나 사채업자들과 싸움을 벌이고 그 과정에서 팔을 다친다.
그 동안 혜명과 싸우면 늘 얻어맞기만 했던 견우. 이날은 남자다움을 뽐내며 혜명 구하기 나서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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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엽기적인 그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