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섬총사' 강호동X김희선X정용화의 열일, 아주 칭찬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06 07: 09

'섬총사'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태항호가 우이도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섬총사'에서는 우이도에서 기상한 후 바쁘게 생활하는 섬총사 3인과 달타냥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네 사람은 기상 후 모두 일을 했다. 태항호는 집주인 할머니의 흑염소를 산책시켰고 김희선은 선글라스를 장착한 후 무한 트로트 사랑으로 웃음을 안겼다.

'동화 형제' 강호동과 정용화는 아침 조깅을 하다 오징어 잡이에 나섰는데, 이들은 오징어를 잡다 먹물 세례를 맞아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김희선은 마을에 선물을 남기기 위해 벤치 제작에 나섰고, 톱질을 하는 그의 터프한 모습에 강호동과 정용화 모두 놀라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태항호는 집주인 할머니를 위해 페인트칠에 나섰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할머니가 페인트칠을 좋아해 줘서 기뻤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바쁜 노동 시간이 끝난 후 섬총사는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느긋한 오후를 보냈고,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이들의 여유로운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남다른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달 22일 첫 선을 보인 후 방송 3회 만에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웃음을 안기고 있는 섬총사. 그리고 이들 못지않게 우이도에 잘 녹아든 태항호.
이날 네 사람이 보낸 뜻깊은 시간은 시청자들에게 우이도의 매력을 제대로 전달한 것은 물론, 앞으로 남은 회차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섬총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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