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녀' 오연서, 사채업자에 납치됐다..주원 구할까[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05 23: 02

오연서가 사채업자들에게 납치됐다.
5일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옥지환을 찾기 위한 혜명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견우는 혜명을 데리고 장안의 장물이 다 모이는 사채업자를 찾아간다. 혜명은 거기에도 자신이 찾는 옥지환이 없자 실망한다.
그때 백성들의 빚이 적힌 장부를 본 혜명은 장부를 훔치고, 나오다가 사채업자에게 들킨다. 혜명과 견우는 필사적으로 도망가고 마침 나타난 별이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혜명은 장부를 찢어 불쏘시개로 사용한다.

이후 두 사람은 또 술을 마시고, 이번에는 견우가 취해 혜명에게 "혹시 나에게 관심 있냐. 난 망아지 같은 여인 안좋아한다"고 거절해 혜명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다음날 견우는 전날의 숙취로 고생하고, 그때 견희가 자신이 옥지환을 다연에게 준 사실을 알린다.
견희는 다연에게 견우가 주는 선물이라며 옥지환을 건냈던 것. 견우는 다연을 찾아가 오해가 있었다며 옥지환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다연은 "축제날 줄지 말지를 결정하겠다"고 말해 견우를 당황시켰다.
풍등축제 때 다연은 옥지환을 견우에게 돌려주고, 그 현장에 나타난 혜명은 두 사람이 연애를 한다고 생각하고 방해한다. 혜명은 견우에게 서방님이라고 하며 끌고 나오고, 그때 마침 견우 친구들이 나타나자 그 무리들과 논다.
혜명은 견우와 헤어진 뒤 홀로 있다가 사주를 받은 사채업자들에게 납치된다. 목격자 견희에게 이야기를 들은 견우는 혜명을 구하러 나타난다. 견우는 사채업자들과 싸우다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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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엽기적인 그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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