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 VIP에 '갑질 당해' 분노폭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05 22: 23

'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백화점에서 '갑질 고객'에게 봉변을 당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쌈 마이웨이' 5회에서 최애라(김지원 분)는 명품 매장에서 고가의 시계를 훔친 고객을 붙잡았다. VIP 고객은 모자에 시계를 숨겨 나가려고 한 것. 
최애라로서는 도둑을 잡은 셈이지만 오히려 VIP 고객은 적반하장이었다. "나 몰라? 킹스 둘째 사모야. 내가 이 백화점에서 한 달에 얼마를 쓰는데"라며 뒤늦게 후불로 계산하려 했다고 변명했다. 

최애라는 VIP 고객을 향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고동만(박서준 분)은 최애라가 무릎 꿇고 사과했다는 걸 알고 불 같이 화냈다. "얘 내일부터 출근 안 한다. 황송한 월급 몇 푼 주면 이런 것 시키냐"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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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쌈 마이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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