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며느리' 함은정 백수vs이주연 재벌 며느리...극과 극 성장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05 21: 28

 '별별 며느리' 함은정과 이주연이 앙숙 자매로 성장, 극과 극의 삶을 살고 있었다.
5일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1회에서는 엄마인 나명자(김청 분)의 차별 하에 성장한 황은별(함은정 분)과 황금별(이주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명자는 태어날 때부터 약했던 황금별만 예뻐했다. 황금별은 우량아로 태어난 황은별과는 달리 인큐베이터 안에서 겨우 살아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차별로 이어졌고, 자매의 사이에도 영향을 미쳤다. 안하무인으로 구는 황금별과 이에 주눅 들지 않는 황은별이 부딛혀 서로 앙숙 같은 사이가 된 것.
특히 황금별은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 본부장인 박민호(차도진 분)와 결혼을 앞두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반면 황은별은 오랫동안 근무하던 출판사가 망해 백수가 됐다.
하지만 황금별의 시아버지가 될 박상구(최정우 분) 회장은 황은별의 글쓰기 능력을 높게 샀고, 자신의 자서전을 쓰기 위해 황금별에게 황은별과의 만남을 요청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황은별은 최한주(강경준 분)와 강렬한 만남을 가졌다. 누군가를 쫓던 최한주가 화장실을 잘못 들어가 황은별과 몸싸움을 벌인 것. 이 같은 두 사람의 만남이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 nahee@osen.co.kr
[사진] '별별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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