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구구단 세정의 칭찬은 미미를 요리하게 만든다(ft. 어설픔)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05 20: 23

걸그룹 구구단 세정과 미미가 삼계탕 만들기에 도전해 큰 웃음을 안겼다.
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일곱 번째 미미분식 With 세정'에서는 함께 삼계탕을 만드는 세정과 미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미는 세정의 추천 때문에 삼계탕을 만들기로 결정했음을 밝혔다. 이어 세정이 닭 손질에 나섰고, 비명을 지르며 닭의 목을 잘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정은 "솔직히 저 요리 못한다. 쥐여주면 아무렇게나 해서 맛은 있지만"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옆에 있던 미미도 "항상 말씀드리지만 과정을 봐서 그렇지 맛은 있다"고 거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평소 다른 멤버들에 비해 요리를 못하던 미미는 "오늘은 미미만 믿겠다"는 댓글에 기뻐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이어 겉절이도 만들었고 세정 또한 "난 언니를 믿는 쪽이다"라며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미미는 "역시 너밖에 없다. 다음에 또 불러주겠다"고 약속했고, 이후 쿵짝이 맞은 두 사람은 "괜찮다", "잘 만든 것 같다"라고 자화자찬하면 즐겁게 삼계탕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들은 방송 말미 "똑 같은 요리는 질렸다", "새로운 걸 언제다 추구하는 편이다"라며 특제 소스까지 만들어냈고 "우리 진짜 잘 맞는다", "또 같이 하자"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날 세정의 칭찬에 평소 이상의 실력을 발휘하며 즐겁게 요리한 미미. 이들은 결국 먹음직스러운 삼계탕과 겉절이, 닭죽을 완성했지만 약간씩 어설픈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일곱 번째 미미분식 With 세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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