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오해영'서 진한 키스신, 父 단체방서 나갔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05 19: 18

허영지가 '또 오해영'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허영지는 5일 전파를 탄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나와 "허정민과 '또 오해영' 키스신을 찍고 나서 멘붕에 빠졌다. 가족들이 모니터하다가 아빠가 단체방에서 나가셨다. 키스신 이후 엄청난 혼란에 빠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 날 서현진 전혜빈을 만나서 모니터 영상을 보여줬더니 언니들이 '이렇게까지 안 해도 됐었는데'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이후에 감독님이 에릭과 서현진에게도 우리 영상을 보여주며 '얘네도 이 정도로 했는데'라고 주문하셨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지는 지난해 tvN '또 오해영'에서 허정민, 에릭, 서현진, 전혜빈, 김지석, 예지원과 호흡을 맞추며 연기자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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