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펜타곤 후이 "'네버' 1위 실감안나…'프듀2' 연습생 제일 고마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05 16: 39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걸출한 '작곡돌'을 배출해냈다. 현재 음원차트 1위에 올라 있는 'NEVER'를 작곡한 펜타곤의 리더 후이가 그 주인공이다. 
펜타곤 후이, 이던은 최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콘셉트 평가에 사용된 곡 'NEVER'(네버)를 작곡해 화제를 모았다. '네버'는 내로라 하는 음원 강자를 누르고 당당히 음원차트 1위에 올라 파란을 일으켰는데, 이 곡을 직접 작곡한 후이와 이던에게 이 '사건'은 더없이 인상적인 일일 수 밖에 없다. 
이와 관련, 펜타곤 후이는 OSEN을 통해 "내가 작곡한 곡을 이 정도로 사랑해주신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음원사이트에 들어가서 봐도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버' 곡작업을 함께 한 트리플H와 Flow Blow, 랩 가사를 쓴 펜타곤 우석에게 고마움을 전한 후이는 "곡을 너무나 멋지게 소화해준 국민의 아들 멤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화제의 중심에 있는 '프로듀스 101'이라는 프로그램이라 가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후이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연습생 분들처럼 내게도 도전이었다.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고 말한 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통해 작곡가 후이 뿐만 아니라 가수 후이로 가까이 다가가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후이와 이던, 현아가 작곡에 참여한 '프로듀스101' 콘셉트 평가곡 '네버'는 3일 낮 12시 음원 공개 이후 현재까지 차트 1위를 유지하며 역대급 추이를 보이고 있다. 
'네버'는 세련된 사운드가 포인트인 딥하우스 (Deep House) 장르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지만 어떻게든 잊으려고 하는 한 남자의 절규가 담겨 있으며 트렌디한 멜로디에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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