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마법사’PD “엄기준, 예능감 없어도 따뜻한 웃음 준 배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6.05 14: 39

‘오지의 마법사’의 김준현 PD가 배우 엄기준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김준현 PD는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 제작발표회에서 “엄기준은 과거 시트콤을 한 인연으로 친구처럼 지냈는데 재미있거나 예능을 잘할 것 같은 분은 아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갔다 와서 예능을 하거나 재미있지 않은 출연자도 네팔에 가면 굉장히 따뜻한 웃음을 줄 수 있고 꼭 예능을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그들의 웃음과 마음, 넉넉한 인심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캐스팅 했다”며 “염두하고 조합한 멤버가 아니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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