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거미 "연인 조정석과 음악작업, 재능 뛰어난 분"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05 14: 21

가수 거미가 연인 조정석과 함께 음악작업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가수 거미의 정규 5집 'STROKE'(스트로크) 음악감상회가 개최됐다. 
이날 공개된 거미의 신보 트랙리스트에는 조정석이 작곡한 노래가 수록돼 눈길을 끌었다. 거미의 신보 7번 트랙 '나갈까'는 조정석과 거미가 공동 작곡에 참여했고 조정석이 기타 연주로 힘을 더한 곡이다. 

이와 관련, 거미는 "워낙 음악적으로 재능이 뛰어나고 관심이 많은 분이라 상의도 많이 하고 모니터링도 많이 해준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작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미는 "이 앨범에 수록하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잘 어울려서 넣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거미의 타이틀곡 'I I YO'(아이 아이 요)는 꿈을 향해 비상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브리티쉬 팝 발라드 장르의 이 곡은 피아노 선율과 신스 사운드가 믹스돼 한층 풍성한 멜로디를 선보인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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