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측 "가인, 대마초 사건 관련자 조사 가능성 有"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05 10: 58

경찰 측이 가수 가인의 SNS 폭로 글과 관련, 경찰 조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5일 OSEN에 "가인의 SNS와 관련, 아직 정확한 수사 일정이 정해진 건 없다. 현재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인 단계"라 밝혔다. 
현재 경찰은 해당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첫 단계에 들어선 상황. 가인이 폭로한 대마초 사건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빠른 시간 내에 내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가인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더라도, 해당 사건의 관련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경찰은 "사건에 관련된 인물은 모두 조사해야 한다"며 가인의 추후 경찰 조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가인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 주지훈의 지인으로부터 대마초 권유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그와 주고받은 SNS를 게재해 파장을 일으켰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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