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억 모금"..아리아나 그란데, 英 테러 추모공연 울렸다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05 10: 59

"맨체스터 사랑해요"
아리아나 그란데가 자신의 공연 중 테러사고 발생해 희생자들과 유족들을 위로하고자 나섰다. 뜻이 통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자선 공연을 열고 영국 맨체스터를 위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4일(현지 시각) Emirates Old Trafford Cricket Ground에서 자선 공연 'One Love Manchester'를 개최했다. 그 외에 저스틴 비버, 케이티 페리, 콜드플레이, 마일리 사이러스, 퍼렐 윌리엄스, 어셔, 테이크 댓, 나일 호란이 게스트로 출동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달 22일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투어 콘서트 중 폭발 사고가 일어나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그는 희생자들과 맨체스터 시민들을 위로했고 자선 공연으로 기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익금은 모두 영국 적십자사와 맨체스터 시의회가 만든 '위 러브 맨체스터 이머전시 펀드'에 전달할 예정. 아리아나 그란데의 진심이 통한 걸까. 적십자사 측은 이날 "수익금과 온라인 기부금을 통해 3시간 동안 134억 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특히 아리아나 그란데는 무대마다 진심을 다한 열창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곡인 '오버 더 레인보우'를 끝으로 자선 공연은 막을 내렸는데 아리아나 그란데는 마지막까지 눈물을 머금은 열창으로 관객들과 유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한편 영국 경찰은 이번 폭발 사고가 자살폭탄테러라며 테러범 살만 아베디의 사진을 공개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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