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서인국, 재검 판정→오늘 추가 정밀검사 진행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6.05 08: 02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병역 판정에 대한 재신체검사에 이어 오늘(5일) 정밀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서인국은 이날 대구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는다. 이 결과에 따라 현역 재입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서인국은 지난 3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가운데, 훈련에 앞선 질병 확인 결과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 사유로 재검사가 필요하다며 군으로부터 즉시 귀가 명령을 받고 입소 4일 만인 31일 퇴소했다.

이후 4월 27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받았고,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당시 정해진 정밀검사 날짜가 바로 오늘인 6월 5일이다.
입대 하루 전날 신곡 ‘함께 걸어’를 발표하며 잠시 동안 떨어져 있을 팬들에게 이별 선물을 보냈던 그였다. 이어 군복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돌아오겠다던 의지를 불태웠던 만큼 재검 판정에 답답한 것은 본인 자신일 터다. 그동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묶인 시간도 무려 2개월이 넘는다.
소속사 역시 당시 상황에 대해 “본인의 의지와 달리 병역법에 따라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스타들의 병역 문제는 대중 사이에서 가장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문제 중 하나다. 서인국의 경우에는 네티즌들 역시 “본인이 가장 답답할 것”이라며 함께 안타까워하고 있는 중.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서인국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필요할 때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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