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아웃', 200만 돌파…공포 외화 최고흥행 '컨저링' 넘을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05 07: 51

영화 '겟 아웃'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겟 아웃'은 누적관객수 200만8,757명을 기록하며 개봉 19일 만에 200만을 돌파했다. 
'원더우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 쟁쟁한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놓치지 않은 '겟 아웃'은 개봉 단 19일 만에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공포 외화 최고 흥행작인 '컨저링'(최종 관객수 220만)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컨저링2'(190만), '23 아이덴티티'(160만) 등 공포 외화 흥행작들의 관객수를 모두 뛰어넘은 수치다. 

 '겟 아웃'은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규정 불가능 공포 영화로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개봉 후 북미 박스오피스 1위, 국내 박스오피스 1위 등 깜짝 흥행에 성공했다. /mari@osen.co.kr
[사진] '겟 아웃'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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