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원더우먼' 5일만에 115만 돌파..첫 주말 1위 행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6.05 06: 37

'원더우먼'이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1위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우먼'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전국 32만 43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15만 834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31일 개봉된 이 영화는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우먼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개봉 5일째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변함없이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19만 3392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는 243만 600명이다. 
한국 영화 '대립군'과 '노무현입니다'는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주연의 '대립군'은 13만 4724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59만 4484명이다. 다큐멘터리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깜짝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노무현입니다'는 12만 3366명을 추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7만 6545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원더우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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