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의 지현우, 서주현이 멜로를 가동시키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악녀 임주은의 활약으로 촉발된 지현우와 서주현의 러브 라인. 서주현이 먼저 지현우를 좋아해 상처까지 받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됐지만,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 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곧 그려지리라 기대된다.
4일 방송된 MBC 주말극 '도둑놈 도욱님'에서는 돌목(지현우)이 경찰서에 잡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주(서주현)는 성일(김정태)에게 전화해 도와달라고 하고, 성일은 돌목을 빼내온다. 소주는 판수(안길강)에게 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다며 자신이 사죄하는 마음으로 판수집에 더 있겠다고 한다.
돌목은 피자 배달 알바를 하다 화영(임주은)을 만나 첫눈에 반하고 집에 와서도 화영을 생각한다. 돌목은 화영을 생각하며 소주의 머리를 화영처럼 만들어보고, 소주는 돌목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마음이 뛴다.
화영은 소주의 짐을 갔다주러 왔다가 소주가 돌목과 장난치며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본다. 그 모습에 질투가 난 화영은 돌목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돌목은 소주와의 약속을 깨고 화영을 만나러 간다.
화영은 돌목과 밥 먹는 자리에 일부러 소주를 부르고, 소주는 두 사람은 모습에 충격을 받아 그대로 나온다. 소주는 곧바로 춘천으로 돌아갔다. 화영은 자신의 목적이 달성되자 돌목에게 "더이상 볼 일 없다"고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돌목과 소주는 알콩달콩하며 서로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러브 라인에 시청자들은 기대감과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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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둑놈 도둑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