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듀얼' 정재영X양세종 공조, 복제인간 존재 알아낼까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05 06: 54

'듀얼' 정재영과 양세종이 본격적인 공조를 예고했다. 이들은 과연 복제인간의 존재를 밝히고 이나윤의 무사 복귀를 이뤄낼 수 있을까.
지난 4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듀얼'(극본 김윤주/ 연출 이종재) 2회에서는 딸 장수연(이나윤 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득천(정재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득천은 이성준(양세종 분)에게 공범이 있다고 확신, 그를 붙잡아 수연이가 잡혀있는 곳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이성준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고 계속해서 "난 모른다. 기억이 안 난다"를 주장했다.

그러던 중 해당 사건은 검사인 최조혜(김정은 분)에게 넘어갔고, 최조혜는 "공범이 있다"는 장득천의 주장을 믿지 않았다. 결국 수사는 이성준을 범인으로 몰아갔고 그를 구속시키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홀로 수사를 펼치던 장득천은 시간이 지날수록 이성준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는 감옥에 갇힌 이성준에게 면회를 갔고 "나 미친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넌 범인이 아니다"고 말했다.
결국 장득천은 이성준의 탈출을 도왔고, 경찰들에게 잡힐 위기에 처하자 다리 위에서 강물로 뛰어들어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딸을 찾기 위해 이성준과의 공조를 예고한 장득천. 아직 복제인간의 존재를 모르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이성준과 힘을 합칠 것을 예고한 만큼, 과연 그가 또 다른 이성준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딸 수연을 되찾을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 nahee@osen.co.kr
[사진] '듀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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