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트와이스 쯔위x사나, 달콤한 눕방에 녹는다..♥ 천만 돌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05 00: 04

트와이스 쯔위와 사나의 촉촉한 목소리에 원스 팬들은 달콤한 밤을 맞이했다. 
4일 오후 11시,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트와이스 사나 쯔위의 눕방라이브'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앞서 미나와 채영이 겨울 콘셉트로 '눕방'을 진행했는데 사나와 쯔위는 여름 분위기의 세트장에서 편안히 누워 팬들을 만났다. 
트와이스는 이날 '시그널'로 3주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음악 방송 9관왕에 오르며 '우아하게', '치어업', '낙낙'에 이어 '시그널'까지 4연타 히트 홈런을 날렸다. 

사나와 쯔위는 "3주간 활동이 짧아서 아쉽다. 오늘 팬사인회 하면서 팬들이랑 얘기하는데 활동이 짧아서 아쉽다고 했다. 다시 빨리 컴백하고 싶다. 준비 안 하고 있지만 빨리 컴백해서 팬들 만나고 싶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시그널'은 트와이스가 처음으로 박진영의 노래를 받아 활동한 것. 두 사람은 "'시그널'을 처음 들었을 때 신선했지만 기존에 들어보지 못한 노래라 걱정을 많이 했다"며 "결국엔 팬들이 좋아해 주시고 활동 마무리 하게 돼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 
여름 밤 콘셉트인 만큼 사나와 쯔위는 칵테일을 마시며 여름에 추천하고 싶은 노래를 함께 들었다. '시그널'에 이어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 씨스타의 '러빙유'를 들으며 평화로운 여름 밤을 만끽했다. 
마무리는 동화책 읽기였다. 쯔위는 팬들이 편하게 잘 수 있도록 동화책을 준비했다. '어린왕자'를 읽어주며 팬들이 조금 더 행복하게 월요일을 맞이하도록 도왔다. 옆에 있는 사나 역시 흐뭇하게 쯔위가 읽어주는 동화에 집중했다. 
그리고는 볼 빨간 사춘기와 제이레빗의 노래를 자장가로 준비, 팬들이 달콤한 꿈을 꾸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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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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