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끼기에도 6월 들어 좋아지고 있다."
NC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전을 6-5로 승리했다. 4-5로 뒤진 9회, 재비어 스크럭스가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1루를 밟았고 박석민이 2루타로 그를 불러들였다. 포수 정상호의 실책으로 박석민은 3루까지 향했고 후속 이호준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박석민은 경기 후 "팀이 이겨 기분 좋다. 개인적으로도 간만에 팀 승리에 기여한 것 같아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느끼기에도 6월 들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하체가 안정되며 타석에서 볼을 보고 맞추는 게 4~5월보다 좋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