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만 감독, "실책 3개, 홈런으로 잘 극복했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6.04 20: 55

SK가 실책 3개를 딛고 홈런 6개로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7-4로 승리했다. 7회 최정과 제이미 로맥 그리고 김동엽까지 KBO리그 역대 27번째 3타자 연속 홈런 포함 6개의 대포를 쏘아 올리며 주말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경기 후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초반 실책 3개로 경기 흐름이 좋지 않았지만 중심타선의 홈런이 지속적으로 터지면서 잘 극복했다. 덕분에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힐만 감독은 "선발 켈리가 긴 이닝을 책임진 덕분에 필요한 불펜만 활용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켈리는 이날 7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시즌 6승(3패)째를 올렸다. /waw@osen.co.kr
[사진] 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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