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사랑해 고마워"..씨스타, 애틋하게 고한 작별인사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6.04 20: 13

 걸그룹 씨스타가 오늘(4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활동을 공식 마무리한 가운데, 팬들에게 직접 SNS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씨스타 공식 트위터에는 이날 "7년 동안 함께해주신 STAR1 팬분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씨스타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완전체 사진이 올라왔다.
효린은 "땡스"라는 말로, 보라는 "We the b.e.s.t sistar 지금까지 씨스타였습니다! 사랑해 씨스타"라고, 소유는 "사랑해 고마워"라고 말하며 씨스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다솜은 "오늘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모든 활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많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했고 웃으면서 떠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무대는 정말 짧고 아쉽게만 느껴졌어요. 최선을 다했지만 늘 부족했고 그런 부족함을 채워준건 저희 세 명의 언니들이었어요. 열여덟에 만나 스물다섯인 지금까지 언니들이랑 같이 자라오면서 배웠던 수많은 것들을 토대로 저는 앞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합니다.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우리 언니들! 사랑해요. 지금 회식 중인데 조금 이따가 사진 또 올릴게요"라는 장문의 글로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썸머퀸', '음원강자'로 불리던 씨스타는 마지막 싱글 '론리'로 7년 활동을 끝내며 공식 해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 besodam@osen.co.kr
[사진] 씨스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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