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러시아 미녀와 핑크빛 "우리 국제커플 됐어요"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04 17: 23

이광수가 러시아 미녀 다샤와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광수가 러시아 선장 딸 다샤와 국제 커플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러시아 선장의 딸 다샤는 "잘생겼다"고 이광수의 외모를 칭찬했고, 이광수는 쑥스러운 듯 완전히 경직됐다.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로 셀카를 찍는 등 연신 핑크빛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사랑꾼' 이광수를 밀어주기 위해 다샤에게 "혹시 내일 일정 있느냐"고 물었고, 다샤는 "특별한 일정은 없다"고 답했다. 하하는 이광수와 다샤의 커플 성사를 위해 "저랑 양세찬은 내일 낚시 가야한다"고 새벽낚시에 당첨된 이광수 대신 양세찬을 낚시에 데려가기로 해 이광수를 감동케했다. 양세찬은 "이거 진짜 기억해야 한다"고 생색을 냈다.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에 다샤의 아버지는 "결혼할 필요는 없다"며 "그냥 산책만 하고 끝"이라고 미리 경고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mari@osen.co.kr
[사진] SBS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