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버나디나(KIA)가 이틀 만에 1회초 선두 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버나디나는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회 첫 타석에서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8호째.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버나디나는 1회 삼성 선발 윤성환과 볼 카운트 2B1S에서 4구째를 공략해 우월 솔로 아치(비거리 110m)로 연결시켰다. 2일 대구 삼성전에 이어 이틀 만의 대포 가동이다.
한편 KIA는 1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