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곤(삼성)이 4일 대구 KIA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날 경기 도중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근육통이 발생해 컨디션 조절이 필요한 상황이다. 4일 경기를 앞두고 기자와 만난 김한수 감독은 "허벅지 상태가 조금 좋지 않다. 오늘과 내일 쉬고 나면 다음 주 경기 출장하는데 지장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엽 또한 상황에 따라 대타로 나설 예정. 한편 삼성은 배영섭(좌익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조동찬(지명타자)-김상수(유격수)-강한울(2루수)-정병곤(3루수)-이지영(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김헌곤, 허벅지 통증 속 4일 선발 명단 제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6.04 15: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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