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트와이스, 9관왕 달성…씨스타 해체 '아듀'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04 13: 16

그룹 씨스타가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해체했다. 그룹 트와이스는 싸이를 꺾고 9관왕에 올랐다.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그룹 트와이스가 '시그널'로 싸이 '아이 러브 잇', '뉴 페이스'를 누르고 음악방송 9관왕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팬들에게 고맙다. 씨스타 선배님들도 수고 많으셨다. 우리도 그렇게 멋진 그룹 되겠다"고 말하며 씨스타의 마지막을 축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씨스타의 마지막 무대가 담겼다. 마지막 신곡 '론리'로 컴백한 씨스타는 4일 무대를 마지막으로 영원한 안녕을 고한다. 씨스타는 타이틀곡 '론리'를 비롯, '쉐이크 잇' '아이 스웨어' '터치 마이 바디'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마지막 안녕을 고했다. 웃으며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미소짓는 씨스타의 모습이 인상적.
효연 역시 '워너비'로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또 아스트로, 에이프릴, 투포케이가 컴백 무대를 가지며 루키들의 귀환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서는 씨스타, 빅스, 세븐틴, TWICE, 효연, iKON, 아스트로, 에이프릴, 크나큰, SF9, 투포케이, MAP6, 모모랜드, 엘리스, 그레이시가 무대를 꾸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인기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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