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런던 테러에 ★ 한목소리 "런던 위해 기도하자"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04 10: 17

영국 런던 시내 중심부에서 일어난 테러에 스타들이 "런던을 위해 기도하자(Pray For London)"고 목소리를 높였다. 
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런던브리지에서는 승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하는 차량 테러가 일어났고, 인근 버러 마켓에서는 흉기 공격이 발생했다. 이번 테러로 최소 2명이 숨졌고, 수십 명이 다쳤다. 또한 런던브리지에서 멀지 않은 복스홀 지역에서도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동시다발적인 테러에 대한 공포가 높아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런던 테러로 스타들은 "런던을 위해 기도하자"고 안타깝게 숨진 희생자를 추모하고,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은 런던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데미 로바토는 자신의 트위터에 "런던을 위해 기도하자"고 글을 올렸고, 조나스 브라더스의 조 조나스 역시 "런던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모두 안전하길"이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다.
드라마 '길모어 걸스'로 잘 알려진 빅토리아 저스티스는 "현재 이 지구상에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기란 너무 어렵다"며 "내 사랑을 오늘 런던에 있는 모두에게 보낸다. 이러한 테러는 이제 끝나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런던에 머무르고 있는 배우 패트리샤 히튼은 "걱정해준 모든 분들 고맙다. 우리는 런던에 있지만, 다행히 호텔에 안전하게 머무르고 있다"고 걱정한 이들을 안심시켰다. 다니엘 파나베이커는 "나도 그곳에 있었다. 정말 충격"이라며 "오늘 밤 큰 사랑을 런던에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런던 경찰청은 대규모 무장경찰을 현장에 투입하고 런던브리지 통행을 차단하는 한편,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을 폐쇄했다. 또한 무장 가능성이 있는 용의자 3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시민들에게 신속한 대피를 당부하기도 했다. /mari@osen.co.kr
[사진] TOPIC/Spla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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