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원더우먼' 감독 "삭제 장면, 단 한 신도 없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04 08: 37

패티 젠킨스 감독이 '원더우먼'의 삭제 장면은 없다고 밝혔다.
'원더우먼'을 연출한 패티 젠킨스 감독은 2일(현지시각)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원더우먼' 퍼스트 컷에서 최종 극장 개봉판까지 삭제된 장면은 단 한 장면도 없다"고 밝혔다. 
패티 젠킨스는 "처음으로 찍은 퍼스트 컷에서부터 실제로 얼마나 조금도 바뀌지 않았는지를 생각하면 놀랍다"며 "우리는 '원더우먼'에서 단 한 장면도 잘라내지 않았고, 우리가 촬영한 각본에서도 단 한 장면의 순서도 바꾸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 누군가가 영화가 엉망이라고 소문을 냈을 때 가장 실망스러웠다"며 "'원더우먼'은 엉망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다. 너무나 안정적인 영화다. 처음부터 흔들림이 없었고, 안정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우먼의 활약을 그린 '원더우먼'은 국내 개봉 이후 4일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원더우먼'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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