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정찬우, '영재발굴단' 바둑기사 父에 치킨집 선물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6.04 08: 08

정찬우가 '의리남'다운 면모를 뽐냈다.
4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한 치킨집을 찾은 정찬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찬우는 '영재발굴단'에서 만난 바둑기사의 꿈을 가진 아이들을 언급하며 "속이 상해서 전화번호를 알아냈다"라며 "(아빠를)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니까 부인하고도 이별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어 그는 "혼자 아이들을 건사하는데 너무 할 수 있는 일은 없어서 회사에 가서 하나 차려 주자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덧붙여 정찬우는 "저는 이런 경우가 되게 맣다. 여기 말고도 씨름 형제 있다. 탈북한 아이도 제가 좀 만났었고 스포츠 선수 김동현 선수 소개해줬다"고 밝혔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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