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에이프릴 "요정美 벗고 쾌활하게…사실 걱정 많았죠"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04 09: 29

그룹 에이프릴이 보다 상큼발랄한 모습으로 컴백했다. 이번 신곡 'MAYDAY'는 이전 활동곡 '봄의 나라 이야기'의 요정다운 모습을 일면 유지하면서 한층 밝고 쾌활해진 에이프릴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에이프릴은 최근 OSEN을 만나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하게 된 소감과 후기, 또 이번 활동을 앞두고 세운 솔직한 목표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에이프릴과의 일문일답. 
◆쾌활하고 밝게 콘셉트가 바뀌었다.

(채원) '메이데이'가 상큼한 곡이라 표정도 더 밝게 나온다. 또 끼도 부리게 된다. 레이첼도 표정 연습을 많이 해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레이첼) 거울을 보며 표정 연습을 했다. 내 파트에서 귀여운 표정을 많이 보여줄 예정이다. 
◆요정미VS쾌활미, 어떤 콘셉트가 더 마음에 드나. 
(나은) 이전까지는 아련함이 있었다. 콘셉트가 바뀌어서 걱정했는데 이것도 우리에게 맞는 색인 것 같다. 
(예나) 복고 콘셉트에도 처음 도전했을 땐, 쨍한 색감의 옷을 처음 입어봐서 어색했지만 적응하니 더 좋은 것 같다. 
◆콘셉트 변화가 왜 걱정이 됐나.
(나은) 아무래도 팬들이나 대중 모두 '봄의 나라 이야기'를 워낙 좋아해주셔서. 그래서 걱정이 됐던 게 사실이다. 
(채원) 하지만 여름이기도 하고, 에이프릴이 밝은 콘셉트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활동,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컴백 후 가장 좋았던 평가가 있었다면?
(나은) '이번 콘셉트 너희에게 잘 어울려'라는 말. 또 '1일 1뮤비'라는 말도 좋다. 뮤직비디오가 고퀄리티라서. 또 콘셉트 소화력이 좋다는 말을 들었을 때 참 기분이 좋았다. 이번에도 그런 말을 듣고 싶다. 
◆이번 활동 목표가 있다면.
(예나) 우리가 목표를 세우고 활동을 시작하진 않는데, 1위를 향해 가자는 얘기는 나눈 적 있다. 
(채원) 꿈은 커야하니까, 음악방송 1위!
◆'청정돌' 에이프릴, 이젠 어떤 수식어로 불리고 싶나. 
(채원) 과즙돌? 
(일동) 과즙돌 좋아요! /jeewonjeong@osen.co.kr
[사진]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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