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가 시청률 하락에도 독보적인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전국 기준 2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31%보다 4.6%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기는 하지만 이날 방송된 주말극 뿐만 아니라 전체 방송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된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변혜영(이유리 분)과 차정환(류수영 분)이 우여곡절 끝에 결혼 허락을 받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펼쳐질 변혜영의 결혼 생활을 기대케 만들었다.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1.5%, '도둑놈 도둑님'은 10.4%, SBS '언니는 살아있다'는 7.4%와 13.4%, KBS '최고의 한방'은 5%와 4.1%를 각각 기록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