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한방’ 윤시윤♥이세영, 첫 만남에 세 번째 입맞춤[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6.04 00: 19

‘최고의 한방’ 윤시윤과 이세영이 세 번째 입맞춤을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최고의 한방'에서는 1993년에서 갑자기 2017년으로 타임슬립한 현재(윤시윤 분)가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2017년로 타임슬립한 현재를 만난 지훈(김민재 분)과 우승(이세영 분) MC그릴은 차에 치인 줄 알고 현재를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그냥 자는 것이라는 의사의 말에 세 사람은 당황해했다. 우승은 지훈과 MC그릴의 집 다락방에서 지내게 됐다.

의식을 찾은 현재는 병원에 연예인이 왔다며 기사들이 밖에 쫙 깔렸다는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이야기인줄 알고 갖은 수를 다 써서 병원을 탈출하려고 했지만 못 알아보는 기자들과 너무나도 달라진 세상 풍경에 크게 놀랐다. 전광판에 뜬 날짜를 보고 2017년에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현재는 충격을 받았다. 전광판에 뜬 날짜를 보고 지금이 2017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현재는 충격을 받았다.
자동 수도꼭지, 핸드폰 등을 처음 본 현재는 혼란스러워했다. 공중전화를 간신히 찾은 현재는 아무한테도 통화가 되지 않자 절망했다. 20년을 넘어왔다는 사실을 도저히 믿지 못하던 그는 광재(차태현 분)를 떠올리고 광재한테 가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던 중 현재는 병원 앞에 주차돼 있던 자신이 쓰던 차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차키로 차문을 열어본 현재는 차문이 진짜 열리자 이게 왜 여깄냐며 크게 당황하면서도 차를 몰고 갔다. 한편 뒷자리에 잠들어 있던 우승은 현재를 보고 깜짝 놀랐고 차 세우라며 실랑이를 벌이던 중 사고로 입맞춤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차까지 멈춘 두 사람은 더욱 티격태격했다. 견인차의 도움으로 카센터에서 차를 수리하고 나온 두 사람은 다시 서울로 향했다. 네비게이션을 처음 본 현재는 신기해했다. 화장실 때문에 휴게소에 들른 두 사람은 또 한 번 입맞춤을 하게 됐다. 한편 휴게소에서 광재 이름을 들은 현재는 우승을 버리고 혼자 차를 타고 광재를 찾아 갔다.
네비게이션 덕택으로 월드기획에 찾아온 현재는 광재를 봤지만 자신의 배신 이야기를 하는 순태(이덕화 분)를 보고는 차마 아는 척하지 못했다. 현재는 핸드폰을 이리저리 만지다가 자신이 죽었다는 기사를 보고 슬퍼했다.
다시 월드기획으로 돌아간 현재는 우승과 지훈이 있는 집으로 올라갔고 발을 헛디딘 우승과 세 번째 입맞춤을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최고의 한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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