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배두나 "실제 성격? 천생여자..조승우와 호흡 잘 맞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04 00: 05

 배우 배두나가 자신의 실제 성격은 작품 속 형사와 상반됐다고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더 비기닝’에서 배두나는 “한여진과 제 성격은 다르다”라며 “실제 성격은 천생 여자다”라고 말하며 부끄럽게 웃었다.
이어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사건들이 국내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날카로움이 있다”고 작품성을 자신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어 조승우는 “100% 사전제작이라서 개인적으로 준비할 시간이 풍부했다”며 “촬영장에서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에 배두나는 “조승우씨와 연기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 조승우씨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랬다”며 “워낙 작품 분석력이 좋아서 완벽하게 그 역할을 해냈다”고 칭찬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비밀의 숲-더 비기닝’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