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조승우 "내가 찾던 캐릭터, 제대로 만났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03 23: 55

 배우 조승우가 새 드라마 ‘비밀의 숲’이 자신의 연기 인생에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더 비기닝’에서는 드라마의 촬영기부터 주연 배우들의 소감, 관전포인트가 전해졌다.
검사 황시목 역을 맡은 조승우는 “저희 작품은 찬란하게 빛나지도 않는다. 글을 탁탁탁 쓰는 작품도 아니고 말랑말랑한 작품도 아니다”라고 '도깨비'와 '시카고 타자기'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처음 봤을 때 (황시목은)내가 찾던 캐릭터라는 생각을 했다"며 "너무 어려운 작품이지만 제대로 만났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10일 오후 9시 첫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 ‘비밀의 숲 더 비기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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