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최정원, 미달이부터 그루트까지.. 푼수 매력 터졌다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03 23: 37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배우 최정원의 푼수 같은 매력이 빛을 발해 호감도를 높였다.
3일 오후 생방송된 tvN ‘SNL코리아9’에는 최정원이 호스트로 출연해 코믹 연기를 펼쳤다.
가장 먼저 코너 ‘복수는 나의 것’에서 이미지를 버리고 망가지는, 엽기적인 광고를 찍는 것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녀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인기 캐릭터 그루트로 분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고시원 로맨스’에서는 신동엽과 연인으로 분해, 가진 것은 많지 않지만 사랑만큼은 부족함 없는 달달한 로맨스를 펼쳤다.
또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를 연기하며 의찬이 역의 권혁수와 케미스트리를 빚어냈다.
최정원은 이날 "생방이라는 게 이렇게 쫄깃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 같아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purplish@osen.co.kr
[사진] ‘SNL코리아9’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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