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채정안, 박성웅 지키려 연정훈과 결혼했다..작전ing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03 23: 11

'맨투맨' 채정안이 박성웅을 위해 연정훈과 결혼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14회에서는 송미은(채정안 분)의 정체가 공개되면서 그가 모승재(연정훈 분)과 결혼한 이유가 밝혀졌다. 
미은은 Y로부터 고스트 요원으로 위장 임무를 맡아줄 것을 요청받았다. 미은은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미션을 수락했고, 이는 승재에게 접근해 그의 정보를 국정원에 넘기는 것이었다. 

김설우(박해진 분)는 이 사실을 알게 됐다. 미은은 백의원 테이프와 함께 사라진 고스트 프로젝트 1세대 요원들의 자료를 찾고 싶어했다. 그들의 실체를 밝혀내야 자신과 자신의 주변이 안전할 것이라는 것. 사라진 테이프를 찾아야 한다는 게 미은의 결론이었다. 
미은이 승재와 결혼한 것도 작전의 연장선상이었고, 또 사랑하는 사람인 여운광(박성웅 분)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미은은 국정원을 그만두고 여전히 그녀만의 작전을 수행해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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