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2연승' 최우범 삼성 감독, "만족하지 않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6.03 23: 11

"더 열심히 해야 할 거 같아요."
삼성의 단단함은 변함이 없었다. 삼성이 롱주와 함께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최우범 감독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삼성은 3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4일차 락스와 1라운드 경기서 1세트를 내줬지만 남은 2, 3세트를 연달아 따내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삼성은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락스는 2연패.

경기 후 최우범 삼성 감독은 "승리는 기쁘지만 어느 정도 운도 따른 것 같다"면서 "1세트 상대의 변수픽에 선수들이 너무 소극적으로 대처한게 아쉽다. 보완해야 할 점인 것 같다. 그래도 다른 세트에서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면서 역전할 수 있었다"라고 담담하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우범 감독은 "만족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