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의 서이숙이 서주현의 뺨을 때렸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이윤호(한재석 분)가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강소주(서주현 분)를 찾아온 홍미애(서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미애는 다짜고짜 강소주를 찾아왔고, 강소주의 머리채를 잡고 거실로 나왔다.
홍미애는 "너가 뭔데 윤호를 다치게 하냐. 윤호 다치게 하고서도 잘만 이 집에 붙어있냐. 너 장돌목(지현우 분)과 무슨 사이인데 윤호한테 폭행했냐"고 소리쳤다.
강소주는 "때린 건 윤호 오빠가 먼저였다. 업어치기한 거 밖에 없다"고 말했고, 홍미애는 "너 깡패냐. 우리 윤호 허리 제대로 못 쓴다. 시합 나갈 아이를 그렇게 만들어놓고 주둥아리를 놀리냐"고 말하며 그의 뺨을 때렸다.
홍미애는 강소주를 때렸고, 강소주는 본능적으로 홍미애를 업어치기 했다. 강소주도 깜짝 놀라 집을 뛰쳐나갔고 홍미애는 "변호사 불러라"라고 말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도둑놈 도둑님'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