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끝내기 찬스 짜릿하게 마무리 기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6.03 21: 33

"선수단 전체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최선을 다한 덕분에 나에게 온 끝내기 찬스를 짜릿한 마무리로 이을 수 있어 기쁘다". 
'람보르미니' 박해민(삼성)이 연장 혈투의 마침표를 찍는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다. 삼성은 6-5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박해민은 5-5로 맞선 연장 10회 1사 1,2루서 소방수 임창용에게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렸다. 
박해민은 "선수단 전체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최선을 다한 덕분에 나에게 온 끝내기 찬스를 짜릿한 마무리로 이을 수 있어 기쁘다. 좋을때나 안좋을때나 믿음을 주시는 감독님과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남은 시즌 더 열심히 매 경기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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