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박해민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지난달 31일 대구 롯데전 이후 4연승. 삼성의 4연승은 지난해 9월 27일 마산 NC전 이후 249일 만이다.
장원삼은 3⅔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장원삼과 박해민이 좋은 역할을 했고 선수들이 합심해 좋은 경기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