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 고경표 죽인 사람은 임수정..전생 기억 떠올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03 21: 09

 ‘시카고 타자기’ 고경표가 임수정의 손에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 마지막 회에서 전설(임수정 분)은 유진오(고경표 분)에게 전생의 기억을 털어놨다.
이날 한세주(유아인 분)는 유진오에게 “이건 전생의 기억이 아닌 나 한세주의 추론”이라며 과거 자신을 죽였던 사람은 신율(고경표 분)이라고 했다. 이에 진오는 “내가 그랬을 리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거사 당일 약속 장소를 알았던 사람은 신율 뿐. 이에 정황상 신율이 휘영을 죽였을 것이라고 단정지었다.
이에 진오는 “그럼 나를 죽인 사람은 누구냐?”고 궁금해하자, 갑자기 전설이 나타나 “나다. 신율을 죽인 건 나였다. 엄마 덕분에 나도 기억이 떠올랐다”고 답했다.
과거 류수현은 조청맹의 강령에 따라 신율을 총으로 살해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시카고 타자기’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