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불펜들 활약으로 경기 잘 마무리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6.03 20: 51

넥센이 불펜투수들의 맹활약으로 두산을 잠재웠다.
넥센은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8차전에서 8-5로 승리했다. 넥센은 전날 4-15의 대패를 갚으며 3연패서 탈출했다.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채태인은 투런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넥센 선발 신재영은 5⅔이닝 8피안타 2피홈런 4볼넷 1삼진 5실점 5자책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5승(4패)을 챙겼다. 넥센은 오주원, 이보근, 김상수가 이어 던져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득점을 하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중반 후 추가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어려웠을 경기를 불펜들의 활약으로 잘 마무리했다”면서 불펜투수들을 칭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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