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 유아인, 총으로 자결 "왜놈 손에 잡히지 않겠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03 20: 40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이 자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 마지막 회에서 서휘영(유아인 분)은 밀정인 허영민(곽시양 분)의 손에 잡히게 되자 그의 눈앞에서 자결했다.
휘영은 “왜놈들 손에 붙잡혀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않겠다”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쏜 휘영은 평소 가지고 다니던 류수현(임수정 분)의 사진을 꺼내 보며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투사 조청맹의 강령에 따라 신율(고경표 분)이 배신자로 분류됐기 때문에 류수현이 그를 권총으로 쏘아 죽였다./ purplish@osen.co.kr
[사진] ‘시카고 타자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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