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이효리 출연...'서울 데려가' 이뤄졌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6.03 18: 43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이효리 출연 소식을 알렸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의 소식을 전하는 무한뉴스 특집을 진행했다.
이날 유재석은 "엄청난 스타가 곧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올 여름 출연할 스타들의 소식을 전했다.

유재석은 "이효리 씨가 나온다. 2014년에 '무한도전'에 나와서 흥을 폭발 시키면서 '서울 데려가'라는 말을 했는데 그게 이제야 이뤄진다"고 말했다.
그는 "거기에 엄청난 춤꾼이 나온다. '댄싱9'에 나왔던 현대무용가 김설진 선생님이 함께 나온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호 PD는 "춤이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서 마음 속 생각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볼까 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양세형은 "춤을 배운다는 게 뭔가 어색하다. 춤을 잘 추고 못 추고는 리듬을 얼마나 타느냐다"고 말하며 무반주 춤을 췄다.
정준하와 박명수도 그 자리에서 춤을 췄고, 유재석은 이를 보며 "우리 춤은 사실 좀 한결같다. 20년째 저런 춤을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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