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보드게임을 통해서 승부욕을 불태웠다.
3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김재중의 보드게임'이 생중계 됐다.
이날 김재중은 저녁 식사 내기를 하면서 첫 보드게임으로 '할리갈리'를 했다. 김재중은 계속해서 실수했다. 김재중은 결국 게임에서 꼴찌했다. 패배한 김재중은 "할리갈리와 잘 맞지 않는다"고 불평했다.
두 번째 게임은 '텀블링 몽키'였다. 이 게임 역시 실력보다는 운이 좌우하는 게임이었다. 탑에 있는 빨대를 하나하나 뽑으면서 가장 적은 원숭이 모형을 가져오는 사람이 승리한다. 김재중은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세 번째 대결 종목은 젠가였다. 김재중은 젠가에 강력한 자신감을 보였다. 긴장감 넘치는 승부끝에 게임에 참여한 세 사람은 공평하게 한 번씩 패배했다.
최후의에 밥을 살 사람을 가리기 위해서 마지막 게임인 할리갈리에 돌입했다. 김재중은 처음에 패배했지만 뒤로 갈수록 민첩성을 보이면서 승리했다. 결국 또 다른 직원이 패배해서 밥을 사게 됐다.
김재중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보드게임방에 와서 재미 있었다"고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V앱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