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봐서 미안”...'오빠생각' 슬리피X헨리, 매력 잔치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6.03 18: 11

‘오빠생각’에 출연한 슬리피가 자신와 헨리가 그간 몰랐던 자신들의 매력을 어필했다.
슬리피와 헨리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빠생각'에 출연해 자신을 홍보할 영상을 의뢰했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걸그룹 트와이스가 압도적인 화제성을 낳은 가운데 진행진은 고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 상황에서 슬리피와 헨리가 등장한 것. 그런데 멤버들은 실망한 기색을 보이며 냉담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연인을 찾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고, 슬리피는 “언텨쳐블의 래퍼 슬리피다. 내가 예능인이 아닌 래퍼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먼저 헨리는 다양한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고, 요리에도 재능을 보여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다양한 언어를 마스터한 모습도 인상을 남겼다. 슬리피는 힙합을 사랑하는 진정성을 내비치는가 하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90년대 룰라, 디바, 샤크라, 브로스를 탄생시킨 프로듀서 이상민이 그 동안의 기획 경험을 모두 쏟아 부어 슬리피의 힙합 영업영상을 제작했다. 래퍼 슬리피의 자전적인 내용을 가사로 풀어냈으며 개성 있는 래핑과 그의 솔직한 마음이 담겼다.
헨리의 영업영상은 유세윤 팀이 맡았다. 그의 다양한 매력을 홈쇼핑 느낌으로 영상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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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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