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음중’ 1위 8관왕..효연 컴백·굿바이 씨스타[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6.03 16: 48

트와이스가 ‘음악중심’에서 트로피를 더했다. 총 8관왕이다.
트와이스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순위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시그널'로 1위에 올랐다. 후보에 오른 세븐틴과 싸이를 제친 결과다.
이날 방송은 다양한 아이돌 가수가 출연한 가운데 풍성하게 꾸며졌다. 먼저 컴백 스테이지가 눈을 끌었다. 모두의 워너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워너비’로 컴백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아스트로가 ‘너라서’와 ‘베이비’로 청량미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걸그룹 에이프릴은 신나는 썸머송으로 돌아왔다. ‘메이데이’로 특유의 귀엽고 청순한 매력을 자랑했다.
핫스테이지들이 이어졌다. 빅스는 ‘도원경’으로 몽환적이고 섹시한 매력으로 화면을 꾸몄고, SF9은 ‘왓치 아웃’으로 더욱 더 강렬해진 칼군무와 화려해진 무대 매너로 시선을 압도했다.
아이콘은 ‘블링블링’으로 특유의 힙합 스웨그를 자랑했다. 무대 위의 카리스마가 인상적. 트와이스는 ‘시그널’로 입덕을 부르믐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덕심’을 자극했다. 세븐틴은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멋진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씨스타는 아쉬운 작별인사를 전했다. ‘론리’로 무대를 꾸미며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효연, 씨스타, 아스트로, 빅스, 트와이스, 아이콘, 세븐틴, 에이프릴, 구자명, SF9, 크나큰, 맵식스, 더 이스트라이트, B.I.G, 베이비부, 영크림이 출연해 방송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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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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