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시즌 7번째 매진...토요일 홈 5G 연속 매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6.03 16: 39

한화 이글스가 시즌 7번째 매진을 이뤘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홈경기가 시작 전부터 일찌감치 1만3000석 관중석이 가득 들어찼다. 시즌 7번째 매진. 올 시즌 27경기에서 벌써 7차례 매진을 이루며 팬들로부터 변함없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화는 이날 포함 올 시즌 5차례 토요일 홈경기 모두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까지 시즌 홈 27경기에서 총 관중 24만9300명, 평균 관중 9233명을 모았다. 전년 대비 관중수(27경기 기준 총 관중 24만484명, 평균 관중 8907명)보다 4%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화는 팬들의 성원 속에 토요일 매진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은 '농인의 날'을 맞이해 전국 농인 300명을 무료 초청했고, 갈마루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명이 수화로 애국가를 제창하는 등 야구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화는 '앞으로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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