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FNC新밴드 허니스트, 씨엔블루 콘서트 오프닝 선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03 10: 40

FNC 신인밴드 허니스트(서동성 김철민 김환 오승석)가 씨엔블루의 단독콘서트 오프닝에 선다.
3일 OSEN 취재결과, 허니스트는 오늘과 내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17 씨엔블루 라이브 비트윈 어스'의 오프닝을 맡았다.
허니스트가 대규모 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것은 처음. 지난 5월 17일 '반하겠어'로 정식데뷔한 허니스트는 그동안 방송활동보다는 버스킹, 홍대 라이브 클럽 공연 등에 집중하며 음악적 역량을 넓혀왔다.

이로써 허니스트는 지금까지 갈고 닦아온 실력을 소속사 선배인 씨엔블루의 콘서트에서 제대로 뽐낼 수 있게 됐다. 씨엔블루의 국내 콘서트는 1년 7개월만에 열리는 것으로, 허니스트는 수많은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허니스트는 허니(HONEY)와 아티스트(ARTIST)를 합친 팀명처럼 달달한 보이스와 연주를 자랑한다. 여기에 훈훈한 외모는 덤. 이들은 한솥밥 선배인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과 달리 어쿠스틱한 감성이 돋보인다.
이미 허니스트의 음악성은 가요계에서 정평이 나있다. 데뷔 싱글 '반하겠어'는 김철민이 직접 작사, 작곡했을 뿐만 아니라 수록곡 '마이 걸' '감정'도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가운데 이들이 씨엔블루의 단독콘서트에서 어떤 존재감을 발휘하며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