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오늘(3일) 첫 정규음반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 개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03 09: 34

밴드 혁오가 약 반 년 만의 단독 공연으로 팬들을 찾는다.  
혁오는 3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정규앨범 ‘23’ 발매 기념 동명의 단독 콘서트 '23'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최근 발매된 혁오의 신보 ‘23’에 수록된 신곡들을 비롯해,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혁오의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는 자리로, 혁오의 단독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이 될 예정이다.  

약 한달 전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치열한 티켓팅이 펼쳐지며 전석이 매진되는 등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해, 혁오 멤버들 역시 더욱 멋진 무대를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였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 '23'은 혁오의 지난 연말 공연부터 합류한 국내 최고의 비주얼 디렉터인 여신동 감독과 위저, 메탈리카, 엑스재팬 등의 하우스 엔지니어를 담당하며 월드와이드로 맹활약 중인 탐 아브라함이 음향 디자인을 담당하여,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더욱 탄탄한 라이브와 꽉 찬 연주를 들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4월 24일 공개된 혁오의 데뷔 2년 반 만의 첫 정규앨범 ‘23’은 공개 직후 더블 타이틀곡 ‘TOMBOY’와 ‘가죽자켓’이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및 최상위권을 석권하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다.
특히 특별한 방송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데뷔 이래 최초로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밴드의 새 역사’를 만들어냄과 동시에 ‘좋은 음악의 힘’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유수한 음악평론가들 역시 앞다투어 호평을 쏟아내는 등 평단에서도 극찬 세례가 끊이질 않고 있어 대중과 평단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최고의 앨범’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혁오는 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첫 정규앨범 ‘23’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23'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북미 등의 여러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고,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seon@osen.co.kr
[사진]두루두루am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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