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동현배, 물 만났네..新 웃음스틸러 등극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03 08: 08

배우 동현배가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통해 깨알웃음을 선사하는 웃음 스틸러로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극본 이영철, 이미림)애서 동현배는 이지훈(김민재 역)의 옥탑방에 숨어사는 은밀한 동거인이자 그와 함께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시조새 연습생 MC드릴 역을 맡아 청춘 소란극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동현배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유쾌한 연습생 MC드릴로 완벽히 변신해 이지훈으로 분한 김민재와 같은 연습생으로서 절친케미부터 같은 집의 동거인으로 사는 동거케미까지, 새로운 남남케미를 선보여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를 예고했다.

또, 아무도 보지 않는 인터넷방송을 진행하면서도 굴하지 않는 모습은 물론 클럽에서 자신을 피하는 여자들을 아무렇지 않게 대하며 늘 있던 일이라는 듯 혼자 능청스럽게 춤을 추는 연기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첫 방송부터 동현배는 ‘MC드릴’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 연극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한 동현배의 연기 내공이 유감없이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이 같은 동현배의 모습에 앞으로 '최고의 한방'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MC드릴’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예능드라마로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 nyc@osen.co.kr   
[사진] '최고의 한방'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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